▶ 북 "남한 책임…망동 용납않겠다"
북한이 남북 당국회담 무산에 대한 책임은 남한에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북한 조평통 대변인은 "회담 무산에 대한 책임은 남측이 져야 한다"며 도발적 망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부 "남북회담, 수정 제의 없다"
정부는 남북당국회담과 관련해 우리 측 수석대표급을 바꾸는 수정제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북한은 재가동했던 판문점 연락채널을 다시 단절시켰습니다.
▶ 청와대 "양비론은 북한에 면죄부"
청와대는 남북당국회담의 무산 책임이 남북 모두에 있다는 이른바 '양비론'을 비판했습니다.
"양비론은 북한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 미 하원 "북, 테러지원국 재지정"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공동서한을 존 케리 국무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한 군사전략 전문가는 "북한의 대화 제의가 '중국 달래기'를 위한 임시방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부·여당 오늘 '군 가산점' 논의
정부와 여당은 오늘(13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
여성가족부는 국방부가 추진하는 군 가산점 제도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제주·남해 비…다음 주 장마 시작
서울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중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