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부정수급 원천 차단' 대책 마련 지시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보조금 부정수급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몫을 가로채는 범죄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새 정부의 개혁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로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