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007년 남북 정상회담 기록물을 '열람'하는 것이 아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대통령기록물 공개를 요구하는데 민주당의 주장은 공개가 아닌 열람"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이어 "대통령기록물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최소한의 범위에서 열람이 허용되고, 열람자는 내용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정해져 있다"면서 "열람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또 "논란 종식을 위해서는 열람만이 아닌 공개를 해야 한다"면서 "여야가 남북 정상회담 관련 음원, 녹취록, 대화록을 열람하고 음원 등을 함께 공개해야 논란이 종식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 이미혜 기자 / maco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