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 여객기 비상착륙…전원 안전
승객 273명을 태운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러시아 극동지역 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 안전합니다.
▶ 'NLL 대화록' 원본 열람…논란 새 국면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제출 요구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NLL 포기 발언'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 "비핵화 의무 지켜야"…북한 주장 배제
6자회담 당사국들이 모인 아세안지역안보 포럼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하는 의장성명이 채택됐습니다.
북한은 한반도 불안의 원인이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에 있다고 주장했지만, 성명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오늘 가계부채 청문회…"대책 추궁"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오늘(3일) 오전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경제 수장들을 모두 불러 가계부채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1,200조 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정부의 대책을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개성공단 기업들 오늘 중대 발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오늘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중대 결단을
공단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입주기업들은 개성공단에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올여름 첫 열대야…정전사고 잇따라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와 강릉 지역에 올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어젯밤 서울 전역에서는 정전사고가 잇따르면서 1만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