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실무회담' 장소·의제 협의 중
모레 남북 간 실무회담을 하자는 우리 정부의 역제안에 북한이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꽉 막힌 남북관계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원세훈 검찰 출두…대가성 집중 추궁
건설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 검찰에 출두했습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 '성추행 탐험대장' 또 참가자 모집
국토대장정 학생들을 성추행하거나 폭행한 혐의로 재판 중인 탐험대장이 올해 또 참가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허술한 국토대장정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불량 맛가루' 제품명 몰라 불안 가중
아이들이 즐겨 먹는 '맛가루' 제품을 불량 재료로 만든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제품명이 밝혀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여야,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가닥
민주당이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발표했는데, 동시에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도 폐지 입장을 밝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만큼 내년 지방선거부터 폐지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 이집트 대통령 축출…쿠데타 논란
이집트 군부가 60년 만에 국민에 의해 선출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국방부에 연금했습니다.
군은 국민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쿠데타 논란이 불거져 이집트 정국 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