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실무회담서 북한에 개성공단 철수 피해 책임·재발 방지 보장 요구
정부가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리고 있는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북한의 일방적 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함께 재발방지 문제에 대한 북측의 분명한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북측은 장마철 피해대책과 설비점검을 최우선으로 합의하자며 조속한 원상복구를 통해 가동이 가능한 공장부터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전 회의에 이어 오후에 전체회의나 수석대표간 회의 등을 통해 개성공단 문제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