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조난…3명 사망·2명 실종
어제 일본 중부의 산악지역 '중앙 알프스'에서 악천후로 한국인 등산객이 조난당했습니다.
70대 노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구조된 가운데 2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 북, 무응답…개성공단 기업 전체회의
정부가 개성공단과 관련한 최종회담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은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한미, 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 착수
한미 국방당국이 오늘부터 이틀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심각해진 북한의 핵위협 등 전작권 전환과 관련한 안보상황을 평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용·냉면 값 급등…서민물가 비상
올해 상반기 먹거리를 중심으로 '서민생활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대선으로 억제됐던 공공요금도 줄줄이 인상되면서 서민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일 아소 부총리 '나치식 개헌' 망언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독일 나치 정권이 헌법을 무력화한 수법을 배우자는 취지의 망언을 했습
아소 부총리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서도 조용히 참배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 중부 오후 비…'돌풍·벼락' 잇따라
오늘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밤늦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하는 등 영남과 제주에는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