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외교
통상부 장관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외교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국회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앞서 가진 고별 연설에서 외교장관으로서 아직 우리 외교역량이 21세기의 거센 도전에 맞서기에는 너무나 부족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물리적인 역부족이 많은 기회의 상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자신의 총장선출
이란 이유로 한국인은 유엔사무총장이 되기 어렵다는 우리 스스로의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며 21세기 다양한 난관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위치와 대상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찰해보는 창의적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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