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국조 청문회 3번 열기로…기간도 8일 연장

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 기간을 오는 15일에서 23일까지로 8일 연장하고, 청문회는 애초 2차례에서 3차례로 하루 더 열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국조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오늘(6일) 오후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는 이를 위해 내일(7일) 오전까지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한 뒤 오후 회의를 열어 청문회 일정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는 오는 14일과 19일, 21일 3차례 열기로 했고, 결과보고서는 국조 마지막 날인 23일 채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