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5자 회동 제안에 대해 "회담을 제의하는 절차나 내용이 무지하거나 또는 무례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여의도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대통령과 5자회담이나 3자회담은 필요하고
그러면서 청와대에서 사전 연락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내가 5자회담 대상자인데 적어도 나한테는 연락을 해야 했는데 전혀 없었다"며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