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가 내일(19일)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관계자 등 증인 27명을 대상으로 2차 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이날 청문회에는 국정원 댓글사건 및 감금 의혹 사건의 당사자인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와 김씨의 직속상관이었던 최모씨를 비롯해 이들의 지휘 선상에 있었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박원동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 단장 등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댓글사건 은폐·축소 의혹과 관련해 권은희 전 수서경
청문회 진행방식은 국정원 전·현직 직원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증인들이 청문회장에 입장해 얼굴을 가리고 진술하는 비공개 방식으로 여야가 타협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