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 처남' 구속…수사 급물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지목돼 온 처남 이창석 씨가 124억 원대 세금포탈 혐의로 어젯밤 늦게 구속됐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아들 재국 씨와 재용 씨의 소환이 임박한 가운데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일본, 내달초 한일 정상회담 제안"
일본 정부가 다음달 5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남이 성사될 경우 상견례 형식의 약식회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전·월세 대책회의…'거래 활성화 초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전·월세난과 관련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늘 오후 긴급 당정협의를 엽니다.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입니다.
▶ 국정조사 사실상 종료…보고서 불투명
국정원 댓글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가 우여곡절 끝에 두 차례 청문회를 열며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야 간 입장 차가 워낙 커 결과보고서 채택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 현대차 노조 오늘부터 부분파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4시간씩 부분
노조는 모레,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을 한 뒤 파업일정을 다시 결정할 예정입니다.
▶ 전력수요 최고치 경신…서울 33도
무더위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어제(19일) 피크시간대 전력수요가 여름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3도 전주가 36도까지 치솟는 등 여전히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