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한 차례 출석을 거부했다 나중에 출석했으며, 증인선서를 거부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추진
국조 특위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오늘 민주당 위원들만으로 진행된 3차 청문회에서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의 증인선서 거부를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고발 방침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이같은 고발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는데다 국조 특위가 여야 의원 9명씩 동수로 돼 있어 고발 의결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