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주업체 시설점검…이산회담 침묵
오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공단 재가동을 위한 생산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했습니다.
북한은 내일 열자고 제안한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1,300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로 반군 지역을 공격해 1,300여 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일어났습니다.
국제사회는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공격을 일제히 비난하며, 제재 검토에 나섰습니다.
▶ 일,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배상 제동
일제강점기 한국인을 강제 징용해 노역을 시켰던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판결에 따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개인 청구권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며 "일체화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양적완화 연내 축소"…신흥국 공포 확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안에 현행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는 데 공감했습니다.
양적완화 축소가 기정사실화하면서 신흥국들의 외환위기 발생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 중국, 변종 AI 발견…사람 전염 우려
올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40명 이상이 숨진 중국에서 또 다른 변종 AI 바이러스
사람에게도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중부 밤부터 비…무더위 기세 주춤
오늘도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늦은 밤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돼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