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연 사의' 양건 감사원장 이임식
갑작스러운 사퇴 배경을 놓고 청와대 인사 개입 논란을 일으킨 양건 감사원장이 잠시 뒤 오전 11시 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양 원장이 이임식에서 사퇴 이유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 미성년자 성매매…'군기문란' 도마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여자 중학생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가 적발돼 구속됐습니다.
성추문 등 파문이 잇따르자 육군사관학교는 오늘 오후 생도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 김정은 "자주권 수호 중요한 결론"
김정은 북한 국방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근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 그 진의가 주목됩니다.
▶ 비자금 추적 급물살…차남 소환 임박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비자금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차남 재용 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전 전 대통령의 조카 이재홍 씨의 금융계좌도 압류했습니다.
▶ "일본, 집단적자위권 절차법 신설"
일본 아베 정권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한 절차법 신설을 위해 검토 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
헌법 개정을 통한 집단적자위권이 허용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일본은 하위법부터 서둘러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은행 정규직 연봉 1억 200만 원
국내 은행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2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성 악화에도 매년 연봉을 크게 올려온 은행들에 대해 감독당국이 전면적인 성과 체계 점검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