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후보자 "김승규 원장과 갈등 없었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일심회' 간첩단 수사를 둘러싸고 김승규 현 국정원장과의 갈등성을 일축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국정원은 군대조직 다음으로 위계 질서가 엄격한 조직으로 업무를 이유로 해서 갈등이 있을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답변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일심회 수사내용의 언론유출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국정원이 언론에 흘린 사실은 전혀 없으며 아마 체포영장 청구나 변호사 접견과정에서 언론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