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의 규제개선 추진과 관련해 "많은 규제를 발굴하고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라도 확실하게 개선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끝까지 챙겨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규제개선은 현장에서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습
이어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각 부처는 그동안의 규제개선 내용이 현장에서 그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관리와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이번 주 출범할 예정인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과 관련해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민관이 힘을 모아 민생 불편과 기업 애로의 핵심 규제를 해결하는데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