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북정상회담 NLL 대화록이 없다는 검찰의 발표에 대해 청와대가 사초 실종은 국기 문란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들어보겠습니다.
김성철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 질문 】
국기문란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내놨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조금 전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사초 실종은 국기문란이라고 말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박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NLL 대화록 실종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중요한 사초가 증발한 전대미문의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시 "국기를 흔들고 역사를 지우는 일은 절대 있어서
박 대통령은 평소, 잘못된 관행을 고쳐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왔었는데요.
이번 'NLL 대화록 삭제'에 대해서도 누가, 왜 삭제했는지 등이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밝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수사를 주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