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경기 화성갑 보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아들이 지난 4월 국무총리실에 4급 서기관으로 특채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서 전 대표의 아들은 18대, 19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다 현재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실 민관협력담당 서
김 의원은 "국무총리실은 채용공고와 시험도 없이 서 전 대표의 아들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며 직책이 따로 없다는 이유로 인사발령 공고도 내지 않아 특채사실을 숨겨온 것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