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일본 집단적 자위권 지지"
일본 아베 내각이 추진하고 있는 집단적 자위권 확보 계획을 미국 정부도 지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의 우경화와 재무장을 우려해온 우리 정부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미 "핵 포기" 종용…북 "포기 못 해"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불가침 조약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핵개발 의지를 다시 천명하고, 박근혜 대통령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 김기춘 "채동욱 사태 관여한 적 없다"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퇴 파동에 대해 청와대는 전혀 관여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실장에 대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느냐며 청와대 외압설을 다시 한 번 주장했습니다.
▶ 국군병원 흉기 난동…선임병 사망
오늘 새벽 국군춘천병원에서 한 병사가 선임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병사는 장교가 쏜 총탄에 맞고 제압된 뒤 현재 치료 중입니다.
▶ 동양 '오너 부회장' 거액 인출 의혹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의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이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직후 동양증권에서 거액을
그룹 오너 일가의 도덕적 해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영업이익 10조 원 첫 돌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 분기별 사상 최대인 10조 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이른바 '깜짝 실적'으로, 하루에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번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