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나스' 대한해협 통과…큰 피해 없어
태풍 '다나스'는 밤사이 동해 먼바다로 이동하면서 소형급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다나스는 예상보다 빠르게 대한해협을 통과해 우려했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내륙 태풍특보 해제…오후에 소멸
현재 동해 먼바다와 울릉도·독도에만 태풍특보가 남아 있는 가운데 다른 지역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나스는 오후쯤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해져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 IMF, 내년 한국 성장률 3.7%로 하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지난 4월보다 0.2%p 낮췄습니다.
IMF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시장 불안 등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아시아 신흥국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 "영변 원자로 재가동…무력통일 공언"
북한이 영변에 5메가와트급 원자로를 재가동하고, 수도권과 서해 5도를 겨냥한 포병 전력을 증강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김정은이 3년 내에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로 공언했다고 말했습니다.
▶ 오늘 567돌 '한글날'…우리말 수난
오늘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67번째
하지만, 한글은 국적 불명의 외래어가 마구 쓰이는 등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 박 대통령,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
동남아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브루나이에 도착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세일즈 외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