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미국 케리 국무장관 오늘 면담

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 미국 케리 국무장관을 오늘 오후 면담합니다.
박 대통령과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위협과 동북아 정세 등 한·미 두 나라의 관심사를 논의합니다.
케리 장관은 지난주 일본을 방문해 북한이 전면적으로 핵을 포기하는 노선을 선택하면 북·미 불가침 조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말해 미국의 대북 정책 변화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