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특사로 방북해 제네바 합의를 이끌어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부시 행정부가 원하면 북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중재하기 위해 재방북할 용의가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의 소리(VOA)방송과의 회견에서 최근 북한측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달라는 초청을 받고, 이를 백악관이 허락한다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백악관 측이 원하지 않는다면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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