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비효율적인 위탁투자를 통해 4년간 3조 3천억 원 이상을 손해 봤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에 제출한 국내 주식·채권 투자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위탁투자 수수료로 지급된 금액은 2985억 원입니다.
하지만, 위탁투자 수익률은 2010년 24.73%, 2012
김현숙 의원은 "4년간 위탁투자사에 투자된 금액을 직접투자로 투자했다면 위탁투자사에 지급된 수수료까지 합해 3조 3274억 원의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발겼습니다.
[ 이미혜 기자 / maco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