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방북했던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유진벨 재단은 북한 주민의 다제내성 결핵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스비다.
다제내성결핵은 일반 결핵약에 내성이 생긴 것으로 완치율이 60%를 밑돌고, 약제비도 일반 결핵의 150배에 달합니다.
유진벨 재단은 앞서 북한에서 한해 5천 명의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신규 발생한다고 추정했지만, 이번 방북을 통해 이보
유진벨 재단은 이번 방북에서 기존 8곳이었던 다제내성결핵센터를 12곳을 늘렸지만, 여건상 환자의 10%밖에 치료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진벨 재단 인세반 회장은 진단장비와 차량 등 물자 반입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