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청 앞에서 정당해산심판청구에 항의하며 보름째 단식농성 중이던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진보당 관계자는 김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59분쯤
이 관계자는 김 의원이 사흘 전부터 물과 소금조차도 입에 대지 못하면서 건강이 상당히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의원이 병원에 이송됐지만, 진보당은 김선동, 김재연, 이상규, 오병윤 의원의 단식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