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형표 임명 강행…기초연금 공약 거짓 되는 셈"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후보자는 모든 어르신에게 연금을 주면 화를 낼 것이라고 주장한 소신 있는 전문가"라며 "대통령은 100% 준다고 하고 장관 후보자는 70%만 준다는 건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박 대통령이 그동안 이야기해 온 기초연금 소신은 완전히 거짓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김시영 기자 / www.facebook.com/kimjangg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