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추진위원회 1차 인선이 발표됩니다.
5명 이상의 공동위원장급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안철수 / 무소속 의원 (28일)
- "함께하실 분들은 추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 겁니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과 함께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 1차 인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신당 창당 작업을 진두지휘할 위원장급 인사입니다.
현재까지는 원내 최측근인 무소속 송호창 의원과, 얼마 전 민주당을 탈당한 이계안 전 의원 그리고 대외공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금태섭 변호사 등 모두 8~9 명 정도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위원장직은 복수의 공동위원장 형태가 되고, 안 의원의 위원장 겸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주말부터 위원장 후보군을 만나 마지막 인선 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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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