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영어 및 논술 교육 문제와 관련해, "특별히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영어나 논술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고 교육과 시험이 합리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각별하게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영어와 논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성환 청와대 부대변인이
노 대통령은 또 행정 중심 복합도시 이름이 '세종'으로 정해진 데 대해 "세종대왕은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업적 뿐 아니라 신분의 차별 없이 인재를 등용하는 등 인간 존중의 민본주의 개혁을 추진한 분으로 새 도시의 이름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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