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경기도 오산 작전사령부에서 보라매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탑건'으로 선정된 김태석 소령을 비롯한 20여 명과 9개 대대에 상을 수여했습니다.
KF-16이 주기종인 김 소령은 지난 10월 열린 공중사격대회에서 총 1,000점 만점에 995점을 받으며 공군 최고 조종사에 뽑혔습니다.
장용성 MBN 대표이사가 시상한 전투기 부문 우수신인상은 박현철 대위 등 5명이 받았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올해 영공 방위에 헌신한 조종사와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