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는 열흘째 접어든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철도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불법 파업에는 엄정 대처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의 지도부 추가 체포영장 청구에 철도노조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대통령선거 1년…상처는 그대로
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지 정확히 1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대선 불복 등 후유증이 계속되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벌써 차기 주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망명 '장성택 측근'…송환 방법 모색"
북한의 핵과 무기 관련 정보를 들고 중국으로 탈출한 장성택 측근의 신병을 우리 정부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인사에 대한 조사와 함께 국내 송환에 따른 주변국과 마찰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상여금도 통상임금"…노사 반응 엇갈려
각종 수당을 산출하는 근거가 되는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도 포함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임금 부담이 늘게 된 재계는 대책 마련에 분주한 반면, 노동계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필리핀 원정 성매매 '39명 적발'
필리핀으로 원정 성매매를 다녀온 파렴치한 남성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직접 촬영한 동영상과 경험담을 올렸다가 덜미를 붙잡혔습니다.
▶ '세금 먹는 하마'…경전철· F1 대회
무분별하게 벌인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적자투성이로 변했습니다.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한 경전철과 대회 운영 4년 만에 수천억 원의 적자를 낸 F1 한국대회의 문제점을 MBN이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