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철도 파업과 관련해, "적당한 타협은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코레일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기관사와 승무원 총 500명을 대체인력으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노총 "28일 총파업…정권 퇴진운동"
민주노총은 경찰의 본부 강경 진압을 비난하고 오는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는 한편, 정권퇴진 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국노총도 노사정위원회 임금특위에 불참한다고 밝혀 정부와 노동계의 대립이 심화되는 모습입니다.
▶ "숙청은 '이권 때문'…김경희 건강하다"
장성택은 권력 투쟁 때문이 아니라 이권 사업을 둘러싼 다툼 때문에 처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김경희는 남편 장성택 처형 이후 공개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있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국정원은 밝혔습니다.
▶ 공직자 기강 점검…공기업 '군기 잡기'
정부가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해 다음 달 말까지 공직자들의 복무기강을 특별 점검합니다.
그동안 방만한 경영으로 질타를 받아왔던 공공기관에 대한 '군기 잡기'에도 나섰습니다.
▶ '인면수심' 50대 남매, 채권자 살해
투자를 미끼로 수억 원의 돈을 빌린 다음, 채권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녀가 붙잡혔습니다.
이 인면수심의 살인 공범은 친남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주차장 공회전…'경고 없이' 과태료
앞으로 서울 시내 주차장이나 터미널 같은 곳에서 3분 이상 공회전을 하다가 적발되면 경고 없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영하나 영상 30도가 넘는 날씨에는 냉난방을 고려해 예외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