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화요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해드리는 굿모닝 MBN, 주요뉴스로 시작합니다.
▶ 파업 16일째…시민불편·물류대란까지
철도파업이 16일째에 접어들며 통근열차 운행률이 60% 대로 떨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물류대란까지 현실화해 기업들이 비상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한국노총 "총파업 참여"…청 "타협 없다"
한국노총이 노사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함과 동시에 28일부터 시작될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적당한 타협은 없다"며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해 철도파업 사태는 극한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오늘 '겹경축일'…대남 메시지 '주목'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북한은 김정일 사령관 추대일과 김정은의 할머니 김정숙의 생일이 겹친 겹경사일입니다.
북한이 기념행사 등을 통해 어떤 대남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예산안 처리 '불투명'…공약예산 '쟁점'
여야가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정부 예산안 처리가 또다시 벽에 부딪혔습니다.
야당이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창조경제와 새마을운동 사업에 들어갈 예산안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목재 공방 큰불…밤새 화재 잇따라
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목재 공방에
▶ 눈 없는 크리스마스…주말 강력 한파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눈 소식 없이 포근한 하루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한파가 다시 몰아칠 예정이라 연말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