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유지군의 탄약 보유 기준을 재검토하겠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30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남수단에 파견된 국군 한빛부대가 일본 자위대로부터 실탄을 빌려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처럼 밝혔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한빛 부대는 기준에 따른 탄약을 보유했지만 파병시에는 보유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일본군으로부터 탄약을 빌린 것에 대해서는 "현지 책임자의 판단에 따른 것인데 일본
앞서 국방부 유무봉 국제정책차장(준장)은 이날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지금까지는 부대의 성격과 임무 기준에 따라 탄약 휴대량을 정했는데 앞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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