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새해 첫 월요일 아침 굿모닝 MBN입니다. 주요뉴스로 시작합니다.
▶ 첫 회견…대북관계 개선방안 등 밝힐 듯
박근혜 대통령이 잠시 뒤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대북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과 함께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한 의견과 국정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 윤여준, 안철수 곁으로…"새 정치 구현"
정치권의 대표적인 책사로 꼽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원회에 합류했습니다.
공동위원장이 된 윤 전 장관은 안 의원의 새정치 구현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김정은 고모 김경희 사망설…'예의주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이자 지난해 말 숙청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가 사망했다는 설이 제기됐습니다.
건강 이상설이 여러 차례 나온 데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우리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대구 팔공산 불…밤새 전국 곳곳 화재
갓바위 등으로 유명한 대구 팔공산에 불이 나 임야 1천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밖에도 부산 식품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졌습니다.
▶ 미 신종플루 20명 사망…여행객 '비상'
미국에 신종플루가 유행해 120명 정도
특히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높아 미국 여행객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맑고 포근…수요일부터 다시 '한파'
오늘도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수요일인 8일부터는 다시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찾아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