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우리 경제가 대도약할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 "적당한 수용·타협은 소통 아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불법을 적당히 수용하거나 타협하는 건 소통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김경희 사망설…로드먼 "김정은 만날 것"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가 몇 달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사망설 등 갖가지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 방문길에 올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만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 술 취한 아들…노모 폭행해 사망
술에 취해 80대 노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패륜아들이 붙잡혔습니다.
노모는 갈비뼈가 부러질 정도의 심한 구타를 당했지만, 아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원어민 교사, '마약' 취한 채 수업
중학교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학원 강사들이 신종마약을 밀수해 투약하다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으로 신종마약을 구입한 뒤, 국제우편으로 밀수해 판매까지 했습니다.
▶ 리모델링, 재건축 대안으로 '관심'
아파트를 두세 층 이상을 올려 짓는, 이른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관련 법안 통과 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 리모델링보다 얼마나 사업성이 좋아지는지, 재건축과 비교할 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MBN이 집중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