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가 지나면 지방선거 일정이 사실상 시작됩니다.
먼저 다음 달 4일에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되고, 21일에는 시·도의원과 시장 선거 등에 대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뤄집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선거사무실을 만들고, 자신을 알리는 명함과 홍보물을 돌릴 수 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면 곧이어 지방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5월 15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본 등록이 이뤄지면 6월 4일 대망의 지방선거가 치러지게 됩니다.
저희 MBN은 그래서 오늘, 내일 이틀간 주요 지역의 판세를 분석합니다.
먼저 초미의 관심지역인 서울과 수도권의 대결 구도를 이미혜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