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개헌 제안과 관련한 각계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오늘(17일) 중앙언론사 보도국장과 편집국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노 대통령은 4년 연임제 개헌 제안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책임정치 구현을 위한 이번 제안의 진정성이 국민과 정치권에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간담회는 청와대 본관에서 윤승용 홍보수석 사회로 1시간30분간 진행되며, 30여개 언론사 보도·편집국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