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1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여부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야 모두 이 후보자에 대해 특별한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있고, 헌재소장 공백 사태도 4달에 이르러 임명동의 처리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이 후보자가 다소 보수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대법관을 거쳐 대법원과 헌재 사이의 갈등을
한나라당은 이 후보자의 아파트 분양권 위장 전매 등이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았지만 헌재 소장의 장기 공백 사태가 부담스럽고 이 후보자의 중도보수적 성향을 고려할 때 특별히 인준을 반대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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