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고위급회담 재개…입장 변화 주목
이산상봉 행사까지 취소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무 성과 없이 끝났던 남북 고위급 회담이 오늘 다시 열립니다.
어제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먼저 제의했는데 한미군사훈련 연기 주장 등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 케리 "한일, 역사 극복하고 관계 개선해야"
우리나라를 방문한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파국으로 치닫는 한일 관계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4월 오바마 대통령의 한·일 순방 전 중재를 하려는 의도인데 일본의 태도변화가 우선이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불운 극복' 박승희 16년 만의 메달
여자 쇼트트랙의 박승희가 어제 500m 결승에서 대표팀에 16년 만의 메달을 안겼습니다.
선두로 달리다 뒤따르던 선수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넘어졌지만, 끝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이뤄낸 집념의 동메달이었습니다.
▶ '5월의 신부' 이상화…아쉬운 '12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가 5월의 신부가 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어제 열린 1,000m 경기에서는 아쉽게 12위에 자리하며 소치 올림픽을 마감했습니다.
▶ 이재현 회장 오늘 선고…또 집행유예?
탈세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이 집행유
▶ 영동 '오전까지 눈'…흐린 정월 대보름
복구작업에 한창인 강원 영동과 동해안 지역에 오늘 오전까지 눈이 온 뒤 그친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겸 우리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인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밤부터 조금씩 갤 전망이어서 보름달은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