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59·행정고시 23회)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습니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은 오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 종합국력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열고 박 전 장관의 취임식을 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반도선진화재단은 박세일 이
박재완 전 장관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정치권에 입성한 뒤 이명박 정부 초대 정무수석과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3월 장관직을 물러난 뒤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로 복귀하고 나서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