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1심 판결에서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습니다.
내란음모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는데, 이 의원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집트 폭탄테러…한국인 3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한국인을 태운 관광버스가 폭탄테러를 당하면서 한국인 3명이 사망했습니다.
정부는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는 한편, 이집트당국과 협조해 테러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 추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오늘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사실상 신당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이 만장일치로 중앙운영위원장에 추대되면서 다음 달로 예정된 공식 창당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대통령 "스마트폰 보조금 개선돼야"
박근혜 대통령은 불법 보조금으로 인해 스마트폰 가격이 장소와 시간에 따라 몇 배나 차이 나고, 새벽부터 줄 서는 일이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 보조금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보너스는 옛말…'우울한' 연말정산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이 하나 둘 공개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월급에서 미리 떼는 세금이 줄었고 각종 공제혜택도 축소되면 오히려 돈을 내야 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 김연아, '무난한' 쇼트 조추첨
피겨 여왕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조추첨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러시아의 리프니츠카야보다는 불리한 순서에 배치됐습니다.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선수들이 가장 꺼리는 마지막조 마지막 순서에 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