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박사논문 표절 논란으로 지난 2012년 19대 총선 직후 탈당했던 무소속 문대성 의원의 복당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문 의원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체육계에 역할이 크다"는 점 등을 들어 복당
이런 결정에는 복당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문 의원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설이 나온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최종 확정까지 부산시당과 협의 등의 절차가 남아 있으며, 일부 당직자와 당원들이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