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 호남지역 의원 3~4명이 최근 민주당에 입당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며 "이들이 입당하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의원도 "여당내에서 선도탈당론이 불거진 이후 수도권과 호남출신 의원들이 입당 의사를 밝혔고, 이들은 민주당 입당을 원하는 여당 의원이 10여명 선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원탁회의와 교섭단체 구성 등 정계개편과 관련한 단계별 대응전략을 마련했으며 물밑대화 채널도 공개해 통합신당 논의를 수면위로 부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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