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탈당의 말씀'이란 보도자료를 내고 무능과 무책임, 무생산의 질곡에 빠진 우리당이 창조적 분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을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최 의원의 탈당은 임종인 이계안 의원에 이어 3번째가 되며, 우리당 의석수는 136석으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최 의원의 탈당으로 비슷한 개혁성향의 초.재선 의원들인 제종길, 안민석, 김재윤, 이상경 의원 등의 후속 탈당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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