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여전히 '나쁨'…밤에 옅어져
오늘도 중국에서 들어온 오염물질이 한반도 상공에 머물면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가 야외활동이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는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북서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는 밤부터 옅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교·안전행정·국토부 차관 인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공석중인 외교부 1차관에 조태용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안전행정부 1차관에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을 내정했습니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김경식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 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 "한국인 선교사 북한에 5달째 억류"
한국인 선교사가 지난해 10월 북한에서 체포돼 현재 억류돼 있다며 오늘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정욱이라는 이름의 한국인 기독교 선교사는 반국가 범죄 혐의로 북한에 억류됐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 가계부채 종합대책 발표…'대출 개선'
정부가 잠시 뒤 오후 2시부터 가계부채에 대한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취약계층의 빚 부담을 덜
▶ 대법, 최태원 회장 징역 4년 확정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태원 SK 회장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도 징역 3년6개월이 확정돼 SK그룹은 오너가 모두 자리를 비우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