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스커드-C 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북한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이 같은 반응은 지난달 27일 북한이 스커드-B로 보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을 때보다 강경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