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남한의 국회의원격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선거위원회는 10일 발표한 '보도'에서 '제111호 백두산선거구'의 전체 선거자가 전날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100% 찬성투표를 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되셨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앞서 김 제1위원장은 지난달 3일 '
그러나 북한 매체는 10일 정오까지 김정은 제1위원장을 제외한 다른 대의원 당선자 명단을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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