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사과했던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발표하자, 박근혜 대통령은 "다행"이라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베 총리가 다시 평화 헌법 개정 의지를 보이면서 이번 발언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주말 잊은 후보들…"바쁘다 바빠"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정몽준 의원은 시민들과 축구를 하며 인기몰이에 나섰고, 어제 귀국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 행보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통합 신당의 당명을 확정하는 막바지 작업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 "여객기 납치로 결론"…수색범위 확대
말레이시아 당국은 실종된 여객기가 납치됐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고, 수색 범위도 인도양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우리 군은 실종된 여객기 수색을 돕기 위해 오늘 항공기 2대를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 AI 불안감…"인체 감염 가능성 희박"
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체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인체에 감염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찰은 무능'…검찰 홍보만화 논란
검찰이 제작 중인 홍보용 만화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은 무능하고 믿을 수 없는 반면, 검찰은 정의로운 기관으로 표현돼 있어 민망한 홍보라는 지적입니다.
▶ 주민투표 D-1…크림반도 '폭풍전야'
우크라이나의 크림 자치공화국이 내일(16일) 러시아 연방과의 합병 찬반 주민투표를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사태 해결을 위해 대화를 가졌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