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전 원내대표 등 23명 의원이 오늘 집단 탈당했습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의석수가 110석으로 줄어 127석의 한나라당에 이은 제2당으로 전락했습니다.
▶ 중·고교 신입생 5월까지 사복 착용
교육부가 고가 교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고교 신입생의 경우 오는 5월까지 사복을 입도록 할 방침입니다.
▶ 지난해 소득격차 3년만에 최대
지난해 소득 상하위 계층별 격차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로 벌어져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인천 동네병원 휴진 돌입
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의 동네병원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 수도권 미분양 5개월만에 증가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주로 분양가가 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에 미분양 물량이 집중됐습니다.
▶ 현대차, 유럽공장 착공식 등 연기
현대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초로 예정된 유럽 현지공장의 착공식과 준공식을 모두 연기시켰습니다. 정몽구 회장의 실형선고가 주 이유라는 분석입니다.
▶ "김우중·박용성 사면 9일 결정"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의 특별 사면이 오는 9일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결정됩니다.
▶ 이중대표소송 도입...재계 반발
법무부가 이중대표 소송제와 집행 임원제 등 상법 개정안의 3대 쟁점을 예정대로 모두 추진하기로 결정해 재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